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3월 4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김만수 시장을 비롯하여 김문호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임명호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명호 이사장은 부천시 안전교통국장, 교통도로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35년간 공직생활을 한 뒤 김영국 前이사장의 뒤를 이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임명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설안전과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고객중심경영에 우뚝 서며, 건실한 재무구조로 경쟁력 있는 공단을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고 칭찬받는 시민기업이 되도록 하겠다.” 며, “신뢰와 소통으로 450여명의 공단 직원과 함께 행복한 공단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사장 취임식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경기도에서 3번째로 경영을 잘 하는 공단으로 위상을 높인 만큼 앞으로도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가지고 시민에게 도움 되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고, 부천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첫걸음을 내딛는 임명호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였다.